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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한테 유모차가 필요할까?라고 한 번쯤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필자도 처음에는 필요 없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유모차를 이용하여 강아지를 돌보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젊었을 때에는 잘 모릅니다. 왜냐하면 관절도 튼튼하고 잘 놀고 잘 뛰어놀기 때문입니다. 가끔 다리 저림 및 절뚝 거림 증상이 생겨도 며칠 지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곤 했었는데요.
문제는 강아지의 중년 이후부터가 본격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소형견을 제외한 다른 강아지 견종들은 선천적으로 다리 관절이 타고난 부분이 있지만, 요즘 애완견으로 자주 기르시는 말티부, 푸들, 몰티즈, 시츄, 포메라니안 등등 소형견들은 태생부터 관절이 그리 선천적으로 타고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노견이 되면 금방 다리에 힘이 풀리거나, 건강을 위해서 산책을 가고 싶어도 못 가게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 부분 말고도 평소 산책 시간이 한 시간 이상이라던지, 언덕 및 오르막길 코스를 산책코스로 지정하여 다니신다든지,
길거리에서 가장 자주보이는 산책하기는 귀찮아서 휴대폰을 보고 걸으시거나 산책 시 강아지의 속도를 맞춰 산책하는 방향이 아니라, 견주 속도에 맞춰 산책하는 경우 관절 쪽이 많이 상하게 됩니다.
강아지는 앞으로 가려고 기를 쓰고, 견주는 뒤에서 당겨버리니 관절이 약화될 수밖에 없지요. 사람이야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교통수단이 있기도 하고 의학 기술이 워낙 발달되어 대처가 가능하지만 강아지는 다릅니다. 사람보다 관절도 약하고 뼈대도 얇기 때문에 산책 시 굉장히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소형견 기준으로 가장 적당한 산책시간은 하루에 30분 정도입니다. 그 이상으로 진행하시는 경우에는 강아지 건강뿐만 아니라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오니 이 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유모차 필요성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장판이 동물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미끄러워서 관절에 안 좋은 것도 있으며, 해당 증상에 대해 가장 크게 작용되는 것은 아무래도 산책길이지요. 비포장 도로 같은 경우에는 강아지로 피로함을 느끼며, 계획도시 혹은 공원처럼 평평한 도보가 아니라면 오르막 내리막 하는 과정에서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산책 시에는 산책 코스도 잘 짜주셔야 됩니다. 요즘에는 강아지 유치원부터 시작하여 강아지가 들어가도 되는 애견카페, 심지어 강아지 수영장까지 돌아다닐 곳이 여러 군데 있는데요. 이때 강아지 유모차가 있으면 오랫동안 밖에 데리고 다닐 수도 있으며, 마트 같은 데에도 유모차에 태워서 데리고 다니면 출입이 가능한 부분도 있습니다. 물론 관계자의 허락을 받아야 하겠지만요.
사실 중현견 대형견은 굳이 유모차가 필요 없지만, 위에 언급드렸다시피 소형견은 선천적으로 관절이 안 좋은 나머지 야외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하시려면 유모차는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유모차를 사용하시면서 위에 필자가 언급드렸던 강아지 관절 사용을 무리하지 않게 최소화하는 방법을 다시 한번 참고하여 주시면, 별 탈 없이 노견이 되어도 관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